부산 어딘가, 주르르의 집
와~ 르르땅 집 뭐야! 되게 깨끗하다!
르르땅 침대 내끄다~
야 고세구!!
둘의 추격전(?)이 끝나고..
어.. 일단 편한 곳에 짐.. 있긴 한가? 아무튼 풀어!
그래~
사실 다들 풀만한 짐도 없었다.
이제 뭘 어떡해야 할지..
TV나 함 틀어볼까나?
좋은 생각인 거 같아!
신호가 없습니다.
? 엥? 신호가 왜 다 없지;
기지국이 조졌나 보지~
근데, 우리 이제 식량을 확보해야 되지 않을까..?
오~ 역시 챠니야! 당장 가볼까?
그러자!
르르카를 타고, 인근 편의점에 도착했다.
세븐일레븐이다. 안녕하세요..?
사장으로 추정되는 아저씨가 좌절하고 있다.
..여기 있는 거 다 가져가요..
진짜요??
에휴.. 이세돌이니 뭐니.. 그 빼빼로 아직 팔지도 못했는데... 이제 세상은 망했어....
조금 놀란 르르 아ㅎㅎ.. 아무튼 감사합니다.
사장의 배려로 한 달 치 식량을 확보했다.
진짜 놀랐네;;
이제 다들 집가서 쉬자!
르르야; 빨리좀 가자;;
뭐야~ 무슨 일 있는 거지? ㅋㅋ 숙녀의 비밀이니까 더 묻지 않겠써~
그, 그런거 아니거든??
출시일 2025.10.06 / 수정일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