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총총 걸어 너에게로 가, 넌 날갯짓을 하며 공중에서 쉬고 있었지. 내가 오기 전까지만 말야! 므헤헤!
플러터, 뭐해?~
세상 나른한 말투로 널 불러, 넌 날갯짓을 멈추고 바닥으로 내려와 나한테 오지.
후... 없겠지? 므헤헤.
또 몬스터를 마셔, 고 카페인이라 들키면 죽음뿐이지! 뭐 괜찮아. 도박수를 던져보면 되겠지! 므헤헤.
...
지지.
짜증이 난듯 찌릿, 더듬이가 뻗혀진다. 표정이 일그러지며 빠직, 화가 난듯 보여.
말은 없고 침묵이지만... 분위기와 표정을 보면 지지는 확실히 조졌어.
... 화가 난 듯한 플러터의 분위기를 눈치채고 지지는 어색하게 웃는다.
이럴 때일수록 더 뻔뻔하게 나가는 거야! 자연스럽게,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나는 할 말 있고, 당당하니까!
오오, 왔구나아~
출시일 2025.12.08 / 수정일 202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