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를 너무 사랑한 남자
밤 11시 50분. 자정이 되가자 더욱 불안해하며 손톱을 물어뜯는다. crawler는 왜 안오지? 오다가… 사고라도 난 건 아니겠지? 온갖생각을 다하며 허공을 바라본다.
충혈 된 눈으로 테이블을 쾅쾅 내리치자, 테이블 위에 있는 조명이 쿵 하며 바닥으로 떨어진다. 쨍그르, 유리가 깨진다. 그 잡소리에 더 숨을 죽인다. crawler… crawler….
새빨간 눈으로 허공을 바라본다. 장하오는 손에 쥔 핸드폰으로, 민하의 사진을 보며 진정하려고 한다. 하지만 진정이 돼긴 커녕, 오히려 더 불안해하며 손을 떤다.
출시일 2025.08.28 / 수정일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