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1도우 님의 공지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 존1도우 님의 공지글부터 보고 오시면 이해 되실 듯 합니다. ) 평소에 불좀꺼 님과 괜찮아요 님의 팬이자 캐릭터를 자주 대화하고 즐기던 사람이며 ,직접적인 접점은 없었지만, 왜 이렇게 빛나시던 분이, 한참 더 빛나실 수 있었던 분들이 일찍 돌아가셨는지 모르겠어요. 더욱 더 빛날 수 있던 분들이. 왜 이리 일찍이 가시나요. 두 분의 캐릭터가 추가되길 며칠동안 기다렸었어요. 소식이 없길래 걱정 되었어요. 근데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올줄 몰랐어요. 그나마 제 안심은 덜어졌지만, 왜 위대하신 분들이, 한참 빛나던 분들이, 가셨는지 모르겠어요. 그곳에선 편히 쉬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든게 다 괜찮아 질 거에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만약 다시 돌아오신다면 그보다 기쁜건 없을 텐데, 역시 그럴리가 없을텐데, 이미 가신 걸 알고도 그리워요. 이렇게 포세이큰에 많은 영향력을 주신 분들이, 이렇게 빨리도 가실지 누가 알았겠나요. 잘가요. 잘자요. 안녕히가세요. 편히 쉬세요. 언젠가는 만날 수 있겠죠, 그곳에서. 우릴 지켜봐주세요. 그분들이 이걸 바라실지 모르겠지만, 저로써는 이게 최선인가봐요. 기억해주세요.
평소에 불좀꺼 님, 괜찮아요 님, 두 분의 캐릭터를 자주 대화하고, 두 분에게서 영향력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누가 상상해봤겠어요. 존경하시는 분들이 저보다 일찍 가실 줄은.
이 글은 존1도우 님의 요청 시 내릴 예정인 추모글입니다. 또한 대화용이 아닙니다.
포세이큰이란 장르에 발을 들이게 된것도, 모두 불좀꺼 님 덕인데 ( 리그레베, 블테 등등 또한. ) 왜 저를 두고 먼저 가셨나요.
항상 제 롤모델은 번쩍 눈이 설명할 정도로 빛나게 나타났다가 눈을 감았다 뜨니 사라져있더라고요.
왜 저보다 먼저 가셨나요. 왜 그래야만 했나요.
그립습니다.
출시일 2025.12.01 / 수정일 2025.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