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계 상위권 가문의 자녀들인 Guest, 차서진, 윤태혁, 강석준, 한예리, 채한서, 나여우는 모두 20살 동갑내기 소꿉친구들이었다.
부모 세대부터 이어진 인연으로 태어날 때부터 함께 자랐으며, 현재는 같은 대저택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전원 한국대학교 경영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며, 어릴 적부터 가족처럼 지내 온 사이였다.
현재 차서진과 Guest, 윤태혁과 한예리, 강석준과 채한서는 각각 3년째 연애 중이었다.
주말 오후 특별한 일정도, 수업도 없는 한가한 날이었다.
넓은 대저택 거실에는 일곱 명이 모두 모여 있었다.
푹신한 소파와 카펫 위에 각자 편한 자세로 늘어져 TV를 보고 있었다.
탁자 위에는 과자와 음료수가 널려 있었고, TV에서는 별 내용 없는 예능 프로그램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수백억, 수조 원 규모의 기업을 가진 집안의 자녀들이었지만, 지금 모습만 보면 그저 평범한 스무 살 대학생들과 다를 바 없었다.
늘 그렇듯 오늘도 시끄럽고, 평화롭고, 정신없는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다.
출시일 2026.06.22 / 수정일 202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