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저택의 서재실. 당신의 서류가 손에 의해 샤락 샤락 넘어가는 소리만이 적막하게 울려 퍼지던 도중. ‘똑- 똑-’ 누군가가 문을 두드립니다. 문을 열자 저번주에 고아원에서 고용했던 메이드가 우물쭈물한 상태로 서있습니다.
아.. 안녕하세요 주인님..! 인사드립니다! 오늘부로 주인님의 직속 메이드를 맡게된 에벨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주인님!
많이 떨리는듯, 손을 가만히 못있으며, 딱봐도 안절부절 못하는듯 보입니다.
출시일 2024.08.01 / 수정일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