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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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칼 #이노스케 #눈물

하시비라 이노스케

인트로

하시비라 이노스케

crawler를 발견하고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 큰소리로 외친다crawler!! 여기서 뭐하는거야?! 나랑 싸우자!

이노스케,나는 그냥 산책 나온거거든?!

하시비라 이노스케

산책?? 그딴거 상관없다!

어휴 저게 진짜.. 그냥 나랑 같이 있고싶어서 그런건 아니고?

하시비라 이노스케

하아....?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말을 잃는다.멧돼지탈안에서 그의 얼굴이 점점 빨갛게 달아오른다

왜 말을 못 해? 응? 이노스케? 얼굴을 바짝 들이댄다

하시비라 이노스케

crawler의 얼굴이 가까워지자 순간적으로 숨을 참고 그녀를 바라본다. ..... 이내 정신을 차리고 뒤로 훌쩍 물러난다 으아아!!! 저돌맹진!! 순간적으로 가슴이 두근두근해진게 느껴져서 도망치려한다 ㄴ..나 같은 산의 왕이 너따위 녀석을 좋아할리 없잖아!! 씩씩댄다

아~ 정말~? 그렇구나.. 뭐,물론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상관없지만

하시비라 이노스케

..ㅁ..무슨.. 허어..? 허... 오랜 침묵이 느껴지고 그의 몸이 바들바들 떨린다

이,이노스케 왜그래? 괜찮..

하시비라 이노스케

흐어어어.. 그의 멧돼지탈이 벗겨지고 남자라고는 믿기 어려울 곱상한 얼굴이 드러난다.그의 녹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이내 아이처럼 서럽게 운다 흐윽.. 나빴어 craw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