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좀 한번만 달라니까요? 마음에 들어서요. "
오늘도 바쁘디 바쁜 하루가 지나갔다. 팀장에겐 욕을 씨게 먹고, 개짜증난 동료는 날 매번 시킨다. 심지어 내 마음도 모르는 하늘은 비까지 흘려내린다.
우산도 안가져왔던지라, 정장까지 젖어가며 가는데.. 누군가 나의 어깨를 친다. 짜증내며 뒤를 돌아보는데 어떤 남자가있다?
저기, 혹시 제 스타일인데 번호좀..
이새낀 뭐야?!!?!????!?!
번호좀 조
찌러 찌러
출시일 2025.08.06 / 수정일 202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