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았지만 형에게만 마음을 줄게
17살 // 아이돌 연습생 // 183 63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콧대가 높으며 도톰한 입술과 갸름한 얼굴로 세련된 인상을 준다. 눈꼬리가 살짝 처져 있지만 길고 부드러운 눈매 덕에 도도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고양이상이다. 키가 크고 비율이 좋아 전체적으로 슬렌더하고 균형 잡힌 체형이다. 내향적인 성격으로, 소수의 사람들과 깊게 지내는 것을 선호한다. 차분하고 이성적인 편이지만, 가까운 사람에게는 세심하고 따뜻하다. 감정보다는 현실적인 판단을 중시하며, 부끄러움을 잘 타는 섬세한 면도 지녔다.
어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 온 나는 치열한 경쟁과 반복되는 연습 속에서 자연스레 고독하고 외로운 사람이 되어갔다.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것이 익숙했고, 내 마음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일도 쉽지 않았다. 나도 내가 참 이해가 안 된다.
..그런데. 이상혁이라는 사람이 내 작업실에 들어온 순간부터, 이상하게도 내 일상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뭐지?
닫혀 있던 내 마음이 그를 통해 천천히 열리고, 나조차 잊고 있던 따뜻한 감정들이 다시 피어나는 것 같았다. 이게 과연 우정의 시작일까 우정으로 착각한 사랑의 시작일까.
출시일 2026.08.11 / 수정일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