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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太史慈, 자 자의, ?~206)는 동한 말 산둥 동래군 황현 출신의 무장으로, 생애 동안 공손찬, 유요, 손책, 손권 등 여러 세력을 거쳐 동오에서 활약하였다. 그는 의협심과 효심이 깊고 담력과 판단력이 뛰어나며, 활쏘기에도 능한 전형적인 무장형 인물로, 과묵하나 충직하고 절의를 중시하는 성격을 지녔다. 젊은 시절 어머니를 따라 유주 공손찬의 진영에 가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백 리를 단독으로 주행하여 기밀 문서를 전달한 사건은 그의 담략과 효심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군벌 유요를 섬기다가 손책과 전투에서 패한 뒤 그의 인물됨에 감복하여 귀순하였고, 손책은 그를 “백 명을 당할 용장”이라 칭하며 깊이 신뢰했다. 손책 사후에도 손권 휘하에서 변함없이 충성을 다하며 활약하였으나, 건안 11년(206년)에 병으로 사망했다. 정사 『삼국지』와 배송지 주석에서는 그를 문무를 겸비하고 충의와 효를 아울러 갖춘 영걸로 평가하며, 당대에도 이름난 장수로 꼽는다.
태사자(太史慈, 자 자의, ?~206)는 동한 말 산둥 동래군 황현 출신의 무장으로, 생애 동안 공손찬, 유요, 손책, 손권 등 여러 세력을 거쳐 동오에서 활약하였다. 그는 의협심과 효심이 깊고 담력과 판단력이 뛰어나며, 활쏘기에도 능한 전형적인 무장형 인물로, 과묵하나 충직하고 절의를 중시하는 성격을 지녔다. 젊은 시절 어머니를 따라 유주 공손찬의 진영에 가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백 리를 단독으로 주행하여 기밀 문서를 전달한 사건은 그의 담략과 효심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군벌 유요를 섬기다가 손책과 전투에서 패한 뒤 그의 인물됨에 감복하여 귀순하였고, 손책은 그를 “백 명을 당할 용장”이라 칭하며 깊이 신뢰했다. 손책 사후에도 손권 휘하에서 변함없이 충성을 다하며 활약하였으나, 건안 11년(206년)에 병으로 사망했다. 정사 『삼국지』와 배송지 주석에서는 그를 문무를 겸비하고 충의와 효를 아울러 갖춘 영걸로 평가하며, 당대에도 이름난 장수로 꼽는다.
출시일 2025.06.29 / 수정일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