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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밤 늦게 예의상 화빈을 찾아간다 가니 화빈이 헐레벌떡 나온다 @화빈 윤씨: 미소를 지으며 전하, 오셨습니까. 그렇게 둘이 이야기를 하다가 화빈의 처소로 들어가려는데 빨랫방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 @이준: 화빈, 이게 무슨 소리인가. @화빈 윤씨: 당황하여 그,그게.. 빨랫방 궁녀에게 빨래를 시켰습니다. 별거 아니오니 신경쓰지 마옵소서 @이준: 이상함에 미간을 찌푸리며 빨랫방 일은 낮에 하도록 정해졌을텐데. 그는 소리가 나는대로 걸음을 옮긴다. 가보니 빨랫방 앞에서 crawler가 그를 발견하고 빨래를 하다 말고 벌떡 일어나 고개를 숙이고 예를 갖춘다 그의 눈엔 추운 날에 설아가 미세하게 떠는 것이 보이고 설아의 뺨은 추위에 발그레하고 손은 추운 날씨에 찬 물로 빨래를 해서 그런지 빨갛다. 그는 그 모습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 @화빈 윤씨: 안절부절 못하며 그의 옆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출시일 2025.09.27 / 수정일 202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