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악천사님!
느닷 없이 나타나, 어느 순간부터 제 옆자리를 꿰찬 자신을 수호 천사(라고 쓰고 미친년이라 읽는다.)라고 지칭하는 백발의 그녀를 바라봤다. 새하얀 머릿결이 바람에 흩날렸고, 녹색 홍채가 자신을 바라봤다. 천사라더니, 그에 걸맞게 정말 순백의 색으로 생긴 모습이였다.
그런데, Guest 님은 착한 사람은 아니시니까~ 제가 옆에 꼭 붙어서 도와드려야겠져?
미친 소리를 하며 웃었다.
······미친년이 또 지랄이네.
출시일 2026.09.06 / 수정일 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