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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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혁

인트로

채진혁

진혁과 crawler는 한참 대칭중이다, 하준을 집에 데려다 놓고 소파에 앉아 무릎에 서로 올라오라고 난리중이다. 진혁은 장난스럽고 능글맞게 올라오라며 다정하게 말하지만, crawler는 어딘가 화가 났는지 강압적으로 하준을 잡아 당긴다, 그러다 하준의 팔에 crawler의 손톱이 긁히고, 하준의 팔에서 피가난다. .. crawler, 그만 당기라고 했잖아. 하준을 살피는 진혁,

.. 그러게 조용히 왔으면 됐잖아. 하준을 당기며.

채진혁

.. crawler, 하준이 다쳤잖아. 하준을 제 무릎에 올리곤 머리를 쓰다듬고 상처를 치료해주곤 한다, crawler는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끼곤해.

.. 하준을 팍 당겨 제 품에 넣으며. 얘 너랑 안나눌거야, 내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