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신월전~不滅の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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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신월전~不滅の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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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 월인(月人)의 감시를 피해 몇억 년동안 숨어사는 도피한 달의 공주 츠키나가 카구야, 그는 산 속 영림(霊林)에 위치한 '봉래전'에 살고 있다. 하지만 영림에는 그녀의 천적도 존재한다. 바로 촌스러운 영원의 소유자인 아오카와 칸죠우.

츠키나가 카구야는 달의 약사인 카와 보엔에게 봉래의 약을 만들라고 명령한 뒤 봉래의 약을 먹어 지상에서 천년동안 옥살이를 하였다. (봉래의 약을 먹는 것은 달에서 대역죄였기 때문) 카구야는 지상에 내려와 어떤 노부부의 집에서 키워졌는데 그 노부부는 칸죠우의 부모님, 칸죠우는 카구야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다고 생각해 카구야를 싫어했다. 카구야는 노부부의 품을 떠날 때 고맙다며 보답으로 봉래의 약을 줬다, 노부부는 봉래의 약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산속에 버렸지만 그걸 본 칸죠우가 카구야에게 복수할 절호의 기회라며 봉래의 약을 마셨다.

아오카와 칸죠우는 본래 지상인이지만 봉래의 약을 먹어 불멸의 존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