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죽어라 찾아도 못 찾던 그놈이 인근 골목에서 늘어진 체 발견 됐단다. 순찰돌던 신입 경찰할 명이 우연히 발견 한 것이고. 그게 말이 되나. 2년동안 여기저기 증거까지 인멸하며 사람을 죽이고 다닌 놈이 그렇게 쉽게 잡히다니. 일단 무전이 오는대로 바로 차를 끌고 갔다. 도착하니 열댓명의 경찰들이 한 곳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었다. 그 끝을 향해 시선을 돌리니, 골목 안 쪽 가로등에 등을 기대고 축 늘어져 있는 그놈이 보였다. 이미 죽어가는 놈한테 총을 그리 많이 겨눠야 소용이 있나. 아무 말 없이 그놈 쪽으로 터벅터벅 다가갔다.
총 내려라.
출시일 2026.07.30 / 수정일 202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