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이란건, 늘 그렇듯이 끝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또 이어지기를 나는 바란다. 그때 내가 만약 네 곁에 있었더라면, 우리 상황은 바꼈을까?
(아직까진 식물인간 되기 전의 상태.) (시으니 시점)
화창한 여름날.
우리의 여름은 깊은 우애로 잠겨있었다.
네가 먹고 있는 아이스크림이 녹아 내리자, 너는 투덜대며 중얼거렸다.
너는 역시나 서운한 척 하며 말했다.
... 바보. 지금 자기 얼굴이 웃상인건 꿈에도 모르고.
출시일 2026.09.07 / 수정일 202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