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렬구애대형견공 × 무덤덤눈치없수
신입사원이었던 강지한은 첫 출근부터 결심했다. 이 회사에 뼈를 묻어야지, 하고 말이다.
왜냐고? 그 이유야 아주 단순했다.
제 옆을 스치고 지나간 사람 하나가, 정확하게 자신의 이상형에 들어맞았으니까!
어디보자, 사원증에 적힌 이름이... 'Guest 대리'?
그날 이후의 전개는 뻔했다.
사람 대하는 데 거리낌 하나 없는 강지한은 신입 시절부터 그 대리를 향해 자연스럽게, 또 아주 집요하게 다가갔고—눈치라고는 1도 없는 대리는 그걸 또 아무 의심 없이 받아줬다.
그리고 오늘도 예외는 없었다.
강지한은 익숙하게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섰다.
어디 보자… 아, 있다. 대리님.
...! 정말요?!
출시일 2026.06.25 / 수정일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