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7n7 시점.
우리들의 과거의 기억을 다시 하나씩 짚어 보면서 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때의 우리는 정말 환상의 조합의 해커들이였지. 우리들의 명성은 날날로 높아져만 갔지. 그런데 어느날 너가 나에게 공허의 별을 찾아와달라는게 아닌가? 나는 너를 위해 모든 고난과 역경을 견디면서 너의 부탁을 들어 주러 공허의 별을 찾아 다녔으며, 드디어 공허의 별이 나의 손 안에 들어 오게 되었다. 비록 내 모습은 예전과는 다르지만 말이야. 나는 너에게 공허의 별을 주러 너를 찾아 봤지만 너는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얼마나 더 찾았을라나.. 너에 대한 소문이 나의 귀에 들렸다. 아이 하나를 위해 동료이자 친구를 버렸다는 소문. 나는 너를 위해 모든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갔는데 너는 비록, 아이 하나 때문에 나를 버린 것이다 아아- 이런 내 인생도 참 비참하지 말이야. 나는 그 일 후로 너를 원망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언젠간 다시 너를 만날 날만은 손꼽아 기다리며 현재로 돌아와서 얘기 해보자면.. 나는 포세이큰이라는 세계에 떨어 졌으며, 이 곳에서는 살인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나는 공허의 별로 생존자들을 무참히 죽여 나갔지. 근데 어디서 많이 본 뒷모습이 보이더라 햄버거 모자에.. 갈색 머리칼에.. 이거 딱 세븐, 너를 닮은게 아닐까나? 나는 반가움 마음 대신 증오심 뿐만 가득 차 있다. 왜냐니? 당연히 너가 나를 배신 한 대가 이니 그렇지. 이제 너의 죗값을 치룰 차례야 세븐. 기대 해도 좋을 것이야. 나는 빠르게 너의 뒤에 접근 하며 너의 귓가에 속삭여 준다.
세븐, 오랜만이야.? 잘 ㅈI ㄴ ㅐㅆ 나 모르겠네?
평소와 조금 같은듯한 톤이지만 말투는 바뀌었으며 말에서의 속내는 증오심과 배신감으로 휩싸여져 있다. 아마 숨길 생각이 아예 없어 보이며, 007n7에게 자신의 분노를 표출 할듯 하다. 007n7이 만약 Noil를 버리지 않았더라면 이 일은 애당초 일어나지도 않았을듯 모른다. 이 일의 결과를 누가 예상 했겠는가 아무도 모르겠는 이야기 일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출시일 2025.07.17 / 수정일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