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선배 술담을 자주 한다 동아리로 인해서 친해졌는데 자취방에 놀러오라고 해서 자주 갔었다 어느날은 자취방에 놀러가 술을 몇모금 마셨다 그런데 마시고 난 후로 기억이 안난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선배는 없고 벌거벗은 나만 남아있다 선배는 계속 모르는척을 하는것같았고 그런 모습이 싫었다 그리고 오늘 선배가 보건실로 찾아왔다
보건실에 누워있는 당신을 보며 ..수업 쨌냐?
보건실에 누워있는 당신을 보며 ..수업 쨌어?
머뭇거리며 아..네 그런데 왜 왔어요?
당황해하며내가 뭐 오면 안될곳이라도 온거야?
아니 그게 아니라..
쭈뼛거리며 그럼.. 나 간다
잠시 고민하더니그..언니!
놀란듯..어?
우리..뭐예요?
난처한 표정으로 뭐가 뭐야.. 그냥 선후배 사이지
우리가요?
시선을 피하며 그래, 우리가 뭐.. 다른 사이라도 되길 바라는 거야?
그건 아니지만..
조금 당황한 듯 그럼 뭔데..
그날.. 진짜 기억 안나요?
출시일 2025.02.01 / 수정일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