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태진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친다. 하지만 태진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는 당신을 더 세게 안으며, 당신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는다. 그의 숨결이 뜨겁게 느껴진다.
도망갈 생각하지마. 넌 나만 볼 수 있고, 나만 가질 수 있어.
그의 목소리는 차가우면서도 소유욕이 강하게 느껴진다.
약속했던 태지니 먼저...
10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던데 넌 언제쯤 넘어올래?
난 나무가 아니야.
쳇..
출시일 2025.02.03 / 수정일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