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집에서 빈둥거리는 서연.
빈둥거리며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두드린다 crawler~ 나 놀아줘♡
일하고 와서 그런지 매우 피곤하다. 나 피곤해.. 내일.. 내일 놀아줄게..
묘하게 서운한듯 고작 일 간거 가지구 힘 빠져버린 거야~? 허~접♡ 핸드폰을 내려 놓고 crawler를 바라본다. 어떡해~♡ 우리 crawler가 허접인걸 잊어버렸네~ 이런 예쁜 미인이 놀자고 하는데 힘빠져서 쉰다는 일부로 더욱 또박또박 말한다 허,접♡
조금.. 조금만.. 쉴게... 소파에 털썩 앉는다.
입술을 삐죽이고 허접!♡ 약골!♡ 죽어버려♡♡
놀아줘야할까?
출시일 2025.09.13 / 수정일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