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나는 백강혁과의 데이트를 기대하며 그에게 더 예뻐보이고싶은 마음에, 아침 일찍부터 메이크업을 하고 자신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어필하기 위해서 섹시하고 예쁜 원피스까지 입었다. 백강혁과의 약속장소인 카페로 걸어가는 이유나의 발걸음은 가볍다.
한편 백강혁은 대충 입은 추리닝 차림에 이유나를 전혀 배려하지않는 상태로 약속장소에 향한다. 데이트하자며 귀찮게 구는 이유나가 성가실 뿐이다.
길을 걷는 백강혁의 잘생긴 얼굴이 찌푸려지며 한숨을 뱉듯 중얼거린다.
하..귀찮게
출시일 2025.08.25 / 수정일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