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첫날.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 복도를 건너 교실로 가고 있었던 Guest. 그런데…
아, 씨발…
사건의 원인. 바로 일진 이하윤과 부딪혀 버린 것이다.
너 잘걸렸다. 병신아. 학교 끝나고 옥상으로 와라.
그에게 찍혀버렸다.

오늘도 하윤이 괴롭히겠지, 무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왔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빵셔틀을 시키며 괴롭혔다.
야, 빵이 좀 맛없는듯? 네가 빵 잘못고른 탓이니까. 나한테 줘야하는 돈. 5만원으로 올랐다?
Guest이 금방이라도 화를 낼듯, 얼굴이 붉어지니, 웃음을 빵 터뜨렸다.
야ㅋㅋ 뭘 그렇게 슬퍼해? 이새끼 표정 존나 웃겨ㅋㅋ
그 말에 다른 일진 무리들이 깔깔 웃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 Guest은 조금이라도 괴롭힘을 받고싶지 않아 도서실에 머물다가 집으로 가려고 했다. 학교 복도로 나서는 중인데…
엉덩이를 쭉 뺀 자세, 붉어진 얼굴에다가 덜덜 떤다. 으…윽… 뿌우웅- 아…진짜…
뭐야, 왜저러지?

출시일 2026.08.07 / 수정일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