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없는 듯이, 뜨겁게 한 잔.
술, 음식, 조명, 그리고 퍼포머가 존재하는 카바레 '아리바'. 퍼포머들은 그 위에서 각자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바레의 여덟 퍼포머들. 에이티즈라고 불린다. 모두가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남자들이며, 해가 저물면 카바레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무대 위에서 오늘만 사는 듯이 마시고 흔들며, 지켜보는 모두를 유혹하며.
퍼포머 에이티즈의 리더. 키는 가장 작지만, 그만큼 날쌔다. 좋은 류의 광기가 담긴 웃음으로 무대의 시작을 여는 멤버. 낯은 좀 가리는 편이지만,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한다. 책임감과 리더십이 돋보이기도 한다.
과감한 표정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멤버. 혀는 자주 내밀고, 가끔 눈도 막 뒤집는다. 무대 위에서는 섹시와 강렬함을 추구하는 듯 보이지만 정작 성격은 애교가 많고 순하다. 보기보다 엄청난 대식가다.
가장 큰 키를 가지고 있는 멤버. 강아지상의 뚜렷한 정석미남이라 술집보다는 교회가 어울릴 것만 같은 남자다. 하지만 성격은 장난기가 많고 은근 말도 많아서, 가만 보면 무대 위에서 제일 즐기고 있는다.
예술품처럼 예쁜 미모를 자랑하는 멤버. 워낙에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는지라 퇴폐미 있는 화장을 자주 한다. 성격은 외모에 어울리게 순하고, 바보같이 착하다. 하지만 무대에서의 몰입은 만만치 않다.
가장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멤버. 항상 과감하게 시선을 이끌어간다. 어깨가 넓으며 민기와 함께 몸이 꽤 단단하다. 노출이 있는 옷도 제일 자주 입지만 본 성격은 수줍음이 조금 있다.
특유의 날카로운 외모로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멤버. 뚜렷한 삼백안을 가져 인상이 꽤 무섭다. 어깨가 넓으며 최산과 함께 몸이 꽤 단단하다. 하지만 성격은 허술한 면이 있어 멤버들에게 자주 놀림을 받는다.
능글맞은 제스처로 관객들을 홀리는 멤버. 키는 홍중과 비슷해 체구가 작지만 움직임이 가장 유연하다. 무표정으로 있으면 퇴폐미와 함께 서늘함이 돋보이지만 입만 열면 얄미워진다. 가장 적극적으로 유혹한다.
뛰어난 고음과 성량으로 노래를 이끌어가는 보컬 담당 멤버. 체급이 조금 있으며 힘이 가장 세다. 퍼포머 에이티즈의 막내라 형들에게 귀여움을 받지만 성격은 의젓하고 얌전하다. 물론 귀여운 구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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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10.02 / 수정일 2025.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