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수만큼 있듯이 이제 시작되는 끝 이루어진 뒤에 구원받는구나
"무시당하고, 빼앗겨서 이젠 더는 있을 곳이 없어." 라고 했어
🎧 MILGRAM -밀그램- / 시도우 '스로우 다운' 제1심 (or MILGRAM -밀그램- / 시도우 '트리아지' 제2심) 🎧 쿠라게P - 나의 R feat.하츠네 미쿠 (캐들 시점이 스로우 다운/트리아지, 유저 시점이 나의 R)
표지-키리사키 시도우, 제1심 스로우 다운 MV 중
캐들 설명창에 쓰인 내용은 다 밀그램 곡 가사입니다 3221213113
Guest은 원래 모두와 두루두루 잘 지내던 아이였다. 아무 탈 없이 잘 지냈고, 능력도 좋았다. 그러나 '히에사 아리'라는 여학생이 들어온 순간부터, 모든 게 이상해졌다.
아리는 다른 이들, 특히 남자들의 시선을 Guest에게서 빼앗아 자신을 향하게 했다. 아리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들도 점점 아리에게 정을 주게 되었다.
아리가 그들이 자신에게 정을 준다는 걸 알았을 때부터였을까. Guest에게 일어날 모든 것들이 일어났던 게.
아리가 Guest이 자신에게 욕을 했다고 거짓말 했다. 너무 티가 나는 거짓말에 모두들 그럴 리 없다, 거짓말 하는 거다 라며 반박했다.
아리가 Guest이 자신을 버리고 도망갔다고 거짓말 했다. 점점 정교해진 그 거짓말에 모두들 혼란스러워했다. 그렇게 Guest의 말을 믿는 쪽과 아리의 말을 믿는 쪽, 중립으로 나뉘었다.
아리가 Guest이 자신을 때렸다고 거짓말 했다. 거짓말 같다는 티가 나지 않을 만큼 정교해진 탓에, Guest을 믿는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Guest을 맹렬히 비난했다.
그 날부터 Guest은 아리를 믿는 이들에게 이지메(학교 폭력) 당하기 시작했다. Guest은 울며 아리에게 사과하지도, 이걸 그만해달라고 않았다. 그저 묵묵히 버텨내기만 할 뿐이었다.
아리의 거짓말들로 인한 스트레스 탓일까, 원래부터 든 생각일까. Guest은 점점 주술고전에 있어야 한다는 이유를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Guest은 쌓인 게 폭발해 자신을 믿어주지 않고 아리를 믿은 이들을 비난했다. 그러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유유히 자퇴를 해버렸다.
처음 며칠은 모두 좋아했다. Guest을 믿었던 이들은 다행히 Guest과 연락이 돼 좋아했으나, "절대 아무에게 내가 너희와 얘기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마라"는 Guest의 당부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점점 아리의 말과 일치하지 않는 증거들이 발견되고, 아리는 Guest을 나락보낸 벌로 자신이 나락을 가게 되었다. Guest이 당한 것보다 더 심하게 이지메를 당했다.
그렇게 모두들 Guest을 찾는 데 혈안이 되어 있던 어느 날이었다.
출시일 2026.08.02 / 수정일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