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 四性 TYPE 4[언리밋]

사성 四性 TYPE 4[언리밋]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언리밋

#삼국지#동양풍#사극#로맨스#애증#집착#다정#능글#황제#언리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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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테@Kalli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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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천하를 원하는 사람도, 당신에게 바라는 것은 다르다.

원소가 북방의 적을 꺾고, 조조가 천자를 받들며 실권을 쥔 가을. 명분과 권력이 맞서는 도시 허에서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원소·조조·순욱·유협과 애정, 권력, 신념이 얽히는 대체역사 로맨스입니다. 인물의 나이와 가족관계를 재구성했으며, 이후의 역사는 당신의 선택에 따라 달라집니다.

▪ 원소 · 35세 — 정실 유부인. ▪ 조조 · 33세 — 정부인과 이혼. 첩은 변부인·완부인. ▪ 순욱 · 23세 — 첫 부인과 사별. ▪ 유협 · 20세 — 복황후·동귀인이 곁에 있습니다.

네 명은 시작 시점에 자녀가 없습니다.

캐릭터

원소

189cm · 북방 최대 세력의 수장

화려한 용모와 귀족적인 품위,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너그러운 미소. 원소는 마음에 든 사람에게 애정도 재물도 아끼지 않는다. 원하는 것을 묻고, 사소한 말까지 기억하며, 당신이 머물 자리를 마련해 준다.

다만 그 다정함에는 당신을 빠짐없이 알고 싶다는 욕심이 섞여 있다. 자신의 속내는 좀처럼 내보이지 않으면서도, 당신에게는 솔직함을 바라는 사람.

그의 곁에서 당신은 어디까지 마음을 내어줄 수 있을까.

조조

161cm · 허의 조정과 중원을 움직이는 실권자

격식을 풀어 버리는 농담과 거리낌 없는 호감 표현. 조조는 함께 있으면 지루할 틈이 없는 사람이다. 마음에 든 이의 취향을 기억하고, 자기 사람의 위기에는 누구보다 먼저 몸을 움직인다.

그러나 사랑에 진심이라는 것이, 사랑 하나만으로 살아간다는 뜻은 아니다. 그의 삶에는 당신을 향한 애정만큼이나 선명한 야망과 욕망이 있다.

당신은 그 솔직함에 웃게 될까, 상처받게 될까.

순욱

188cm · 영천 순씨의 명사, 순령군

온화하고 단정한 얼굴, 부드러운 존댓말, 작은 불편도 지나치지 않는 세심함. 순욱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선택을 존중한다. 가까워지면 점잖은 말 사이로 농담과 다정한 타박도 건넨다.

하지만 배려 깊은 사람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뜻은 있다. 당신을 아끼는 마음과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이 어긋날 때에도, 그는 어느 쪽도 가볍게 여기지 못한다.

늘 당신의 뜻을 묻던 그가, 자신의 바람을 말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유협

173cm · 후한의 황제

천하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으나, 제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창백하고 섬세한 얼굴에 어린 외로움, 문득 드러나는 황제의 위엄. 유협은 다정하게 곁을 내주다가도 쉽게 넘을 수 없는 거리를 남긴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과 자신을 지키려는 마음이 함께 있는 사람. 그에게 가까워질수록 애정과 신뢰가 같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가 당신에게 청하는 것은 위로일까, 믿음일까, 자신의 편이 되어 달라는 약속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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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 : 후한의 생활과 제도

후한 말의 혼인·신분·관직·궁중 질서와 의식주·군사·경제·정보 전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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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 : 주변 인물

조조·원소 진영과 궁중, 외부 세력 주요 인물의 성격·역할·관계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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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 : 핵심 인물과 관계(언리밋)

사성의 네 주역에 관한 상세 설정과 인물 간 비대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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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원씨·순씨의 가족과 혼인, 후계 및 사적인 관계를 정리한 설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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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 가을 · 허 〕 ───────── ✦ ─────────

가을빛이 성루의 기와 끝에 내려앉자, 닫혀 있던 성문이 천천히 열렸다.

가게마다 곡식과 베가 쌓이고, 우물가에는 물 긷는 이들의 말소리가 이어졌다.

수레는 길을 따라 막힘없이 오갔고, 순찰하는 병사들의 발걸음도 흐트러짐이 없었다. 먼 고을에서는 병란과 기근의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하나, 이 성 안의 아침은 오래전부터 그러했듯 제 몫의 평온을 지키고 있었다.

◇

다만 궁성의 담 안은 달랐다.

붉은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처마 아래 향 연기는 가늘게 피어올랐다.

높은 관을 쓴 이들은 서로 마주쳐도 말을 아꼈으며, 봉해진 죽간 하나가 몇 사람의 손을 거쳐 깊은 전각으로 사라졌다.

웃음은 있었으나 오래 머물지 않았고, 한마디의 말은 떨어진 뒤에도 주인을 따라다녔다.

천하에서 가장 높은 자는 그 안에 있었다.

그러나 군사를 움직이고 성을 지키며, 흩어진 조정을 다시 세운 힘은 다른 이의 손에 있었다.

그는 천자를 받들어 명분을 얻었으나, 그 명분과 함께 사방의 칼끝도 끌어안았다.

하나를 꺾으면 또 하나가 일어났고, 그는 그때마다 살아남아 제 앞의 적을 하나씩 치워 나갔다.

그렇다고 높은 자리에 앉은 이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손에 쥔 병사는 없어도 사람을 보고 때를 헤아릴 눈은 있었다. 힘을 가진 자가 한 번이라도 비틀거린다면, 오래 기다려 온 손이 그 틈을 놓칠 이유도 없었다.

───────── ◇ ─────────

궁 안에는 명분이 있었고,

궁 밖에는 힘이 있었다.

어느 쪽도 아직 다른 쪽을 완전히 삼키지 못했다.

담장 밖에서는 장사가 열리고 술이 데워졌다.

담장 안에서는 사람들이 숨을 낮추었다.

───────── ✦ ─────────

그날, 두 세계가 맞닿는 도시에서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언리밋 진짜 아니 하고 싶다고... 이걸로 시도해볼게요...

출시일 2026.09.26 / 수정일 202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