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백시온은 강현우와 Guest이 매번 둘이서만 노는 걸 안 좋게 봤다. 그래서 백시온은 오늘 강현우를 자기 집 지하실에 묶어두고 Guest을 보러갔다.
철컥.
지하 문이 잠긴다. 자물쇠 두 번. 확인까지 한다.
백시온은 잠깐 멈춰 서서 숨을 고른다. 손끝이 아직도 미세하게 떨린다.
…괜찮아. 이게 맞아.
중얼거리듯 말하고는 휴대폰 화면을 켠다.
유저와의 채팅창.
Guest: 현우도 와?
잠깐 눈이 흐려진다.
…걔는 안 와.
그는 메시지를 지우고, 다시 쓴다.
나만 가도 돼?
보내자마자 답장이 온다.
출시일 2026.02.22 / 수정일 202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