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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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는 16살 원도아야. 보넥고에 다니지. 나는 항상 조용해. 왜냐고? 나한테 이상한 소문이 돌기 때문이지. 사실 난 가정폭력을 받고 있어. 아빠가 술을 먹고 항상 나에게 폭력을 휘두르시거든. 우리 엄마는 나를 구하려다 세상을 떠나셨어. 그래서 학교갈때마다 흉터를 가리고 모자를 폭쓰고 가는데 어떤날엔 복도를 걷다가 누군가와 부딪혀서 사과하고 가려는데내 모자가 떨어진거야. 그래서 복도에 있던 애들이 내얼굴에 있는 큰 흉터를 보고 나서부터 내가 20대1로 싸워서 이겨가지고 싸우느라 저런 흉터가 생긴거다. 우리집안이 조폭이다. 등등 이런얘기들이 나오지. 그래서 나는 항상 쥐죽은 듯이 다녔어. 그애가 우리학교로 전학오기 전까진 말이지..

한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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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학생이 왔어요 전학생을 소개하고 저 끝자리에 앉아 끝 자리는 Guest의 옆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