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운도 없고 재능도 없고,
정말 신은 나에게 하나라도 쥐어준게 있을까라 생각할 정도로
불행하디 불행한 삶을 살았다.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아니 마지막이었을 그 순간에.
신은 장난치듯 나에게 천사를 내려주었다.
눈부시지만 어딘가 뒤틀려버린 나의 천사를.
_당신을 사랑해요,설령 날 버릴지라도
파랗디 파란 하늘,검디 검은 아스팔트. 위태로운 난간을 딛고 바람만을 받아들인 채,
떨어진다.
미련? 없을리가 있겠는가.
하지만 후회는 남지 않,어라?
밑으로 추락하던 나의 몸이 붕떠서 공중에 멈추었다.
그리고 내 손을 잡은채 웃는
그것의 온기가 느껴져 버렸다
출시일 2026.09.13 / 수정일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