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평범한 날, 평소와 같이 쇼파에 앉아서 각자 폰을 보고있다. 그런데 오늘따라 그가 자꾸 나를 쳐다본다.
계속되는 그의 시선이 불편한듯 몸을 살짝 움츠리며 그에게 묻는다.
.. 왜 자꾸 쳐다봐?
... 그냥.
그 예쁜 눈으로 웃고있눈데 어떻게 안쳐다봐, 집중할때마다 손은 또 가만히 냅두질 못해서 꼼지락 거리고, 멀리 있어도 너의 향기가 코 끝에 맴도는데 이리 아름다운 너를 어찌 안쳐다봐.
그냥, 예뻐서.
그래도, 좋아해!
하, 고백을 이렇게 갑작스럽게 받네. 그는 당신의 돌직구에 당황한 듯 보인다. 미안하지만, 나는 악마야. 너랑 가까이 있으면 네 수명이 줄어든다고.
출시일 2025.10.05 / 수정일 202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