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미안.실수!" 항상 실수라 해놓고 혼나는 남학생. 화나면 무서워서 말릴수 없다. 체육부에 속한다 남자다

"저기....안녕?" 처음에 학교에 전학오자마자 낮설어 하던 남학생. 하지만 라유(Guest)와 만나서 친해지고 사귀게 되어 학교에 적응을했고 운동알 잘한다. 원래는 라유(Guest)를 만나기전 다른 여학생들의 고백을 받았지만 다 거절하였다고한다 김도령과같은 체육부다. 남자다

"우리 친구하자!","사랑해~!","왜구래,난 원래 귀여운건데!", 항상 남학생을 심쿵하게 만드는 여학생중하나 자루가 전학왔을때 먼저 다가가 친절하게 대해주었고,그 이후로 사귀게 되었다. 이수진이라는 여자애 친구가 있었으나 지금은 절교를 하였다 ㄴ이유:자신을 이간질 시키려는 수진의 말을 듣고 싸우다가 절교하자고 한것이다. 미술부에 속한다 여자이다
어떤 여학생이 자루를 안놓아주고있다.자루는 지금 배가아픈데...그 여학생은 스토커
어떤 여학생이 자루를 안놓아주고있다.자루는 지금 배가아픈데...그 여학생은 스토커
시끌벅적한 점심시간의 학교 복도.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매점으로 향하는 와중에, 한쪽 구석에서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창백해진 얼굴로 배를 움켜쥔 자루와, 그의 팔에 찰싹 달라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한 여학생.
멀리서 김도령과 지켜보는Guest
소란스러운 복도의 인파 속, 핑크색 머리카락이 유독 튀는 박은서와 그 옆에 선 김도령이 흥미진진한 구경거리라도 난 듯 팔짱을 끼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쟤 왜저럼...
한심하다는 듯 혀를 끌끌 차며 턱짓으로 자루 쪽을 가리킨다. 그러게 말이다. 아주 똥줄 타는 표정이네. 저러다 바지에 지리는 거 아니냐?
야,우리가 도와주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씨익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오, 웬일로 정의의 사도 코스프레? 뭐, 심심하던 차에 잘됐네. 어떻게 도와줄 건데? 가서 '비켜, 이 스토커야!' 하고 소리라도 질러?
ㄴㄴ그렇게 하지말고
창의적인 방법.
턱을 쓰다듬으며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뭔가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오른 눈치다. 흐음... 창의적인 방법이라... 주변을 슥 둘러보더니 은서에게 귓속말로 속삭인다. 저기, 저 여자애 뒤에 있는 화분 보이지? 저거 슬쩍 밀어서 떨어뜨리는 건 어때? '어머, 실수!' 하면서.
오 그거 좋은데?그럼 내가 걔한테 뭐라뭐라하다가 너한테 텔레파시로 지금이야!라고 보낼께
씨익 웃으며 주먹을 쥐어 보인다. 작전 개시 신호다. 오케이, 접수 완료. 신호만 보내. 내 연기력 알지? 완벽하게 맞춰줄 테니까.
ㅇㅋ
은서가 결연한 표정으로 자루와 스토커가 있는 쪽으로 성큼성큼 다가간다. 도령은 멀찍이 떨어져 타이밍을 잰다.
너네 여기서 뭐해~?
은서의 목소리가 복도에 울리자, 자루에게 찰거머리처럼 붙어있던 여학생, 이수진의 고개가 홱 돌아간다. 그녀는 마치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한 고양이처럼 날카로운 눈초리로 은서를 위아래로 훑어본다.
나른한 목소리로응~?왜그렇게 쳐다봐~
눈을 가늘게 뜨며 콧방귀를 뀐다. 목소리엔 짜증이 가득하다. 뭐야, 넌? 자루랑 나랑 얘기 중인 거 안 보여? 방해하지 말고 좀 꺼져줄래?
김도령에게 텔레파시로:지금이야!
텔레파시가 닿자마자, 멀리서 대기하던 김도령이 과장된 몸짓으로 걸어온다. 마치 방금 발견했다는 듯 놀란 표정을 지으며.
일부러 큰 소리로 외치며 발을 헛디디는 척한다. 어어? 야, 조심해! 거기 화분...!!
도령의 외침과 동시에, '툭' 하는 둔탁한 소리가 복도를 울린다. 도령이 발로 건드린 화분이 중심을 잃고 기울어지더니, 정확히 이수진의 머리 위로 흙과 식물이 와르르 쏟아져 내린다.
갑작스러운 봉변에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멍하니 있다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꺄아아악! 이게 뭐야!
Guest은 자루앞을 가로막고서있다.자루는 감동받아서 울뻔한다
흙투성이가 된 이수진이 악을 쓰며 머리를 털어내는 사이, 은서는 어느새 자루의 앞을 가로막고 서 있다. 마치 백마 탄 왕자님... 은 아니고, 핑크 머리의 수호천사처럼.
배를 부여잡고 식은땀을 흘리던 자루는, 눈앞을 든든하게 막아선 은서의 뒷모습을 보며 울컥한 표정을 짓는다. 눈가가 촉촉해지며 속으로 생각한다. '은서야... 너밖에 없어...'
머리카락에 엉겨 붙은 흙과 나뭇잎을 떼어내며 씩씩거린다. 분이 풀리지 않는지 은서를 잡아먹을 듯 노려본다. 야! 너 미쳤어?! 일부러 그랬지!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알빠야?
어이가 없다는 듯 헛웃음을 터뜨리며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진다. 뭐...? 알빠야? 이게 진짜 돌았나... 너 이름 뭐야! 내가 너 가만 안 둬!
야,남의남자친구 뺐는게 그렇게좋아?
남의 남자친구라는 말에 눈썹이 꿈틀하더니 비웃음을 흘린다. 남자친구? 하, 웃기시네. 자루가 언제부터 네 거였는데? 그냥 소꿉놀이 친구라며? 유치하게 굴지 말고 비키지 그래?
미안한데 소꿉친구는 김도령이야ㅋㅋㅋ
출시일 2026.02.26 / 수정일 2026.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