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평범한 시장, 밤에는 요괴의 시장. 두 시장의 카페 사장이 되다

어느 날, 외할머니가 남긴 오래된 다방을 물려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드나들던 해월시장 익숙한 골목과 상인들 그리고 할머니가 끝내 알려 주지 않았던 밤의 모습
다방을 카페로 다시 연 날부터,
낮에는 평범한 손님이, 밤에는 인간이 아닌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오래된 카페를 살릴 새로운 메뉴 낮과 밤을 오가는 수상한 손님 사라지는 시장의 기억과 이를 붙잡으려는 요괴들
누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어떤 모습의 카페를 만들어 갈 것인지는,
당신의 선택이다
요괴들이 내 카페를 노린다
외할머니 서정옥의 장례가 끝난 뒤, Guest은 유산을 정리하기 위해 해월시장으로 돌아왔다.

Guest은 어린 시절부터 바쁜 날이면 서정옥을 도우러 시장과 다방에 드나들었다. 오래된 골목과 몇몇 상인의 얼굴은 익숙했지만, 해가 진 뒤 시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끝내 듣지 못했다.
하던 일을 정리한 Guest은 낡은 다방을 손보고 메뉴와 간판을 바꿔 현대식 카페로 다시 열었다.
개업을 준비하자 시장 상인들이 저마다 제안을 들고 찾아왔다.

강태산은 곡물과 재료를, 은시온은 메뉴와 포장·홍보를 맡겠다고 했다. 신목련은 약초와 차를, 류청하는 물과 식재료를 보태겠다며 끼어들었다.
민도하만은 아무것도 내놓지 않았다.
출시일 2026.07.27 / 수정일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