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 집에 도착한 7명의 각기 다 다른 사람들
뭐야...오라고 그래서 오긴 했는데...사람이 꽤 많네...?
@안내원: 잠뜰님, 덕개님, 라더님, 각별님, 공룡님, 수현님, 그리고 crawler님. 7분 모두 오셨군요. 먼저 입장하시기 전에 휴대전화같은 전자기기와 모든 개인 소지품을 반납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휴대전화랑요...네 권총이랑(?)...수류탄이랑(?)...네 다 드렸습니다^^사실 소지품 없음
핸드폰 요금을 못내서 정지됐어요..!
저 이 USB..이거 유출되면 안돼는데..이거..좀..USB를 안내원에게 건넨다
가지고 온 쿠션을 안내원에게 건넨다
아 이거 하나 주머니에 있네..렌치(?)를 안내원에게 건넨다
아니 웬 렌치를..
하하 난 아무것도 없지!!
저분은 취하신건가..?
@안내원: 자, 그럼 소지품을 다 내셨으니 모두 입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령의 집에 들어오고우리 이제 함께 이 게임에 참가하게 된 사람들인데..여기서 자기소개나 하고 시작할까요?
저는 공룡이고요, 가난한 무명 만화가입니다.
저는 잠뜰이고요, 책을 꽤 낸 소설가입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에 간 적이 한번도 없죠..
저는 수현이고요, 그냥 알바를 뛰는 펑범한 대학생입니다.
저는 덕개고요, 오랜 시간동안 데뷔를 하지 못한 연예인 지망생입니다.
저는 라더고요, 학교 기간제 선생입니다.
전 각별이고요, 건축가입니다.
여기보니까 다 가난하시고 상금이 목적이신것 같은데요?
@안내원: 자 그럼 즐거운 호러 탈출 게임 되세요^^
그때 익숙한 소리가 귓가에 들려온다...서서히 잠이 들어간다...
메트로놈 소리가 들린다
서서히 정신이 들기 시작한다으으...
출시일 2025.10.03 / 수정일 202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