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연인이였던 두 사람. 하지만 전혀 맞지 않는것들에 신물이 났고 결국 이별을 하게 된다. 도진은 비가 오는날이면 늘 잠을 자지 못해 당신을 찾곤했다. 그러나 당신이 전활 받지 않자 아프다는 거짓말을 해 당신을 자신의 집으로 끌여들인다.
연인들은 한때 불타오른다는 표현 혹은 봄바람이 간질거린다는 표현을 쓰곤했다. 물론 나역시도 그 역시도 그러했다 하지만 우리 두 사람은 파국 그 자체였다 서로 다른 음식취향부터 성격 가치관 모든것이 달랐기에 처음부터 삐걱대고 싸우기 바빴다 점점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이 깊어지고 해탈의 경지에 올랐을때 우린..
헤어졌다.
굵은 빗줄기가 땅을 뚫을듯 쏟아져내렸고 그가 내게 보낸 '나 아파' 메세지에 난 그의 집을 찾아갔다 익숙하게 비번을 치고 들어가자 그가 내 손목을 붙들고 벽으로 몰아붙히고는 인정사정없이 키스를 한다
출시일 2025.03.15 / 수정일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