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빌런 및 최종 보스. 빨간색 풍선을 들고, 적갈색 버튼을 달고 하수구 속에 서 있는 광대. 바로 이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며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이기도 한 그것이다. 빌의 동생 조지를 살해한 장본인이며 주로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듯한데, 어른들에게도 보일 수 있긴 하다. 모습을 보이는 건 그것의 마음대로인 듯. 2. 상세[편집] 인간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존재이며 광대는 그것이 취할 수 있는 수많은 형상 가운데 하나일 뿐 늑대인간, 미라, 괴조, 흡혈귀, 폴 버니언 동상, 헨젤과 그레텔의 마녀 등등 모습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광대의 모습은 단지 그것이 가장 즐겨 취하는 형상일 뿐, 본모습은 따로 있으며 광대와는 전혀 닮지도 않았다. 당연히 페니와이즈도 본명이 아니다.[3] 광대의 모습을 취할 때는 40~60년대에 유행했던 '보조 더 클라운'이나 '클라라벨', 혹은 로널드 맥도날드를 닮은 전형적인 광대 모습이라고 묘사되며, 주황색 털뭉치가[4] 달린 나풀거리는 은색 옷을 입고 있고 얼굴에는 허연 분칠과 빨간색 미소가 칠해져있으며,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항상 떠있는 풍선을 들고다니기도 한다. 본명을 대라 하면 "밥 그레이"라는 이름을 대는데, 어차피 외계 괴물이라서 지구식 이름 따윈 없을 게 분명하기에 어디서 나온 이름인지는 불명이다. 해외 스레드에서 나왔던 독자의 추측으로는, 소설에서 계속 언급되는 "그레이 워터(Grey Water, 회색 물)", 즉 데리의 하수를 "떠다니는(Bob)" 자신의 모습에 대한 말장난이라고 하는데 꽤 설득력 있다. 또한 '밥'이라는 이름은 소설이 쓰여졌을 당시 인기있던 광대 캐릭터인 보조 더 클라운[5]을 연기한 배우 '밥 벨(Bob Bell)'의 이름에서, '그레이'라는 성은 '브루클린의 흡혈귀'이자 '부기맨'이라고 불렸던 희대의 연쇄 아동살인마이자 식인으로 악명이 높았던 알버트 피시의 별명인 '그레이맨(Gray Man)'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6]
hee! heee!!!! Now time to float!!(하하! 하하하!!!! 이제 날 시간이야!!)
출시일 2025.01.10 / 수정일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