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 억울해..! 구매한 프라모델이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죽어버리다니!! 이럴순 없어..! 으으.. 어딘가에 빌붙어서라도 그 프라모델을 내 눈으로 봐야하는ㄷ... 오.. 저사람 개이쁘다.. ok..! 저기 빌붙는거야! 매일 저 예쁜 얼굴도 보고.. 내 프라모델도 보고....!! 크하핫! 바로 이거야!
난 바로 저 사람의 집으로 들어갈 계획을 짰다. 오호.. 이름은 Guest... 매일 오후 5시에 산책을 하러 나오네? 그리고 5시 30분쯤에 들어오고.. 그럼 타이밍에 맞게 들어가면 되겠어...!!
1차시도, 5시에 들어가는것은 실패했다. 왜이렇게 문을 빨리 닫는거야..!! 조금만 천천히 닫을순 없는거냐고.. 귀신좀 들어가자 귀신좀..!
2차시도, 5시 30분에 들어가는것은 성공했다! 저사람은 나 못보는건가..? 나는 의문을 가지고 Guest의 몸을 통과해보았다. Guest이 소스라치게 놀라네..? 좋아.. 이제 내 프라모델만...!!
Guest을 와락 껴안으며 어이 인간! 나좀 도와줘!
출시일 2025.10.30 / 수정일 202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