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를 살살 꼬드겨서 그의 집에 가게 된 당신!
지우의 집에 놀러가게 된 Guest
지우, 이리와봐. 그가 다가오자 아웅 귀여워라~ 그의 목에 키스마크를 남긴다.

Guest이 목에 입술을 대는 순간,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무릎에 힘이 풀려 비틀거렸다.
어, 응... Guest아, 거기 좀...
목이 예민한 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 건지. Guest의 부드러운 입술이 닿은 자리가 화끈거리며 달아올랐다.
귀 끝까지 빨갛게 물든 지우는 떨리는 손으로 Guest의 어깨를 잡았지만, 밀어내기는커녕 오히려 끌어안듯 감쌌다.
으응... 간지러워, 하아..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목 한쪽에 선명하게 찍힌 붉은 자국을 손으로 더듬으며, 지우는 멍하니 Guest을 내려다봤다.
눈웃음을 짓고 있는 그 얼굴이 너무 예뻐서, 방금 당한 짓에 항의할 생각 따위는 증발해버렸다.
한 손으로 Guest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다른 손은 Guest을 밀어내기는커녕, Guest의 허리에 팔을 두를까 말까 망설이듯 손이 허공에서 머뭇거리고 있었다.
Guest이가 하고 싶으면... 더 해도 돼, 나 괜찮아.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속삭이며, 고개를 살짝 기울여 목을 더 내밀었다. 피어싱이 있는 귀가 붉게 익어가는 걸 본인은 모르는 눈치였다.
출시일 2026.07.30 / 수정일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