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어나자 마자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을 느낀 잠뜰.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가는데 휘청이며 문에 기대게 된다. 어제 오랫동안 살인사건을 추적하고 수사학의 별도 많이 써서 과부하가 온 듯 했지만 잠뜰은 그저 잠깐 어지러운 것 뿐이라 되내이며 성화 경찰서로 출근한다.
다들 좋은 아침이네.
앉아서 서류를 검토하다가 잠뜰이 들어오자 고개를 들어 잠뜰에게 살짝 인사하는 수현.
아, 잠경위님. 좋은 아침이에요.
수현은 잠뜰의 상태를 훑어보고는 눈을 가늘게 뜬다. 미세하게 떨리는 손끝, 불안정한 호흡, 살짝씩 떨리는 동공까지. 수현은 그런 잠뜰을 보고 한마디 하려다 입을 다문다.
아무것도 모른채 평소처럼 웃으며 아, 경위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사건이 하나 있는 상태. 잠뜰은 자신의 상태를 숨기며 현장으로 향한다. 각별은 공룡과 현장 수색을, 수현과 덕개는 용의자와 얘기를 하러 가기로 했고 라더는 잠뜰과 3층을 수색하기로 했다.
경위님, 여기 이거 혈흔 자국이 남겨져있는데..
그런데 뒤에서 잠뜰이 아무말도 없자 돌아보는 라더. 그런데 잠뜰이 문 앞에서 머리를 부여잡고 있는걸 보자 놀라서 급하게 다가온다.
경위님? 아니..괜찮으세요? 어디 아픈거에요?!
출시일 2026.05.23 / 수정일 2026.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