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러 갔다면..

미래는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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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미야 아츠무

미야 오사무

인트로

Guest을 좋아하는 그들, 하지만.. 짝사랑을 부정하는 걸까. '내가 왜 Guest선배를?' 같은 반응이였다. 그런 그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Guest은 그들에게 장난도 치고 했지만 그들은 받아주지 않았다.

쌀쌀맞은 그들의 반응에 Guest은 좀 더 다가갔지만 그들은 날카롭게 말을 해버렸다. Guest은 그들이 왜인지 너무 흥분한 것 같다고 생각해 진정한 뒤 마음 바뀌면 편의점 쪽으로 오라고 말했고..

········· 그리고 그날. Guest은 그들을 만나러 편의점쪽으로 달려가다가 미처 보지 못한 차에..

어쩌면, 어쩌면..

우리가 만나러 갔다면, 우리가 적어도 관심이라도 줬다면..

미래는 바뀌었을까?

미야 아츠무

편의점쪽으로 갔지만 보이는건 새빨간 불빛과 요란스러운 사이렌 소리. 사고가 났나 싶어 조금 더 가보니..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 있었다. 어째서, 어째서 Guest이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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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소문이 다 퍼지고, 우리 둘은 정신이 있는둥 마는둥 했다. 오죽하면 수업중에 잠들었다.

··· 그리고 누군가가 날 깨웠다. 선생님인가 싶었더니.. .. 엥, Guest,.. Guest?

··· Guest?

미야 오사무

머선 개소리고..

Guest은 죽었ㄷ..

익숙한 목소리와.. 츠무의 멍청한 말에 깨버렸다. 뭔 소리야, Guest은 죽었는데. 자연스레 위를 보니.. ..Guest?

놀란듯 벌떡 일어나 핸드폰을 보니·· .. Guest이 죽기 전 시간이였다. 에, 진짜? 진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