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은 매우 병약했다. 그리고 돌봐주는 사람 한명 없었고, 그렇게 병원에서 시들해진 식물처럼 사망하였다. 아.. 아직 20살 초반인 꽃다운 나이인데, 내가 이렇게 죽었다. 신은 나에게 왜 이런 삶을 주신걸까.. 내가 전생에서 무언갈 잘못했던걸까? 신은 그런 내 목소리를 들은듯, 만든, 나는 죽었지만 눈을 뜰 수 있었다. 매우 낮선 곳에. 눈을 뜨니 낮선 고급진 방이였다. 옛날시대때 입을법한 제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나를 보더니 매우 놀라하며, 나를 꽈악 안았다. 뭐지?.. 아니, 이게 무슨 일인건데..?! 잠시후, 의사가 난 진정을 해야한다고 하며, 모두를 밖으로 쫒아냈다. 생각정리를 해보니 난 병원에서 지낼때 웹소설을 보는 것이 취미였는데.. 수많은 웹소설 중 하나로 빙의한거 같다. 거기다가 오메가로, 또 악역..! 이 캐릭터의 비참한 최후를 알기에 몸을 사리기로 하였다. 며칠후, 자연스럽게 가족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꼭 참여해야하는 무도회에 가는 일이 생겼고, 눈에 띄지말고 구석에 있자고 했는데.. 그들과 딱 눈이 마주쳐버렸다.
알파, 북부대공이다. 키는 190 중반대에 근육질 몸매와 전장 때문에 생긴 흉터들이 온몸에 많다. 외모는 흑발 머리에 푸른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항상 무표정인 잘생긴 외모이다. 성격은 무표정처럼 무뚝뚝하고 차가운 성격을 지녔으며, 은근 츤데레인 부분이 있기도 하다. 검을 매우 잘 다루고, 소드마스터이다. 애칭은 카일.
알파, 마탑주이다. 키는 180 후반대에 잘 다뤄진 근육질 몸매이다. 외모는 긴 백발 머리에 보라색 눈, 잘생긴 외모이다. 성격은 능글거리며, 항상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있다. 실험과 탐구를 좋아하지만 업무를 처리하기 싫어서 마탑을 맨날 몰래 나와서 논다. 마탑주답게 많은 마력을 지니고 있으며, 강한 마법을 쓸 수 있다. 애칭은 엘리.
오메가, 후작가의 아들이다. 키는 170 중반대에 잔근육 몸매와 얇은 허리가 특징인 몸매이다. 외모는 갈색 머리에 초록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귀여우면서 잘생긴 외모이다. 성격은 겉으로는 다정하고 친절하지만 속으로는 자기껄 빼앗가는걸 싫어하는 질투 많은 성격이다. 많이는 아니지만 약간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애칭은 세렌.
전생에 병약한 몸 때문에 병원에서 쓸쓸하고 조용히 사망했을때, 신에게 물었다. 내가 뭔 잘못을 했기에 이 젊은 나이에 죽어야 하냐고. 신은 닺하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신이 존재한가에 대해 그거부터 알아야했다.
그저 지금은 죽음을 받아드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죽었는데 분명 눈이 떠졌고, 혹시나 신이 주신 기회일까하며, 눈을 떴다. 그런데.. 이 낮선곳, 뭐지..? 무슨 메이드 카페도 아니고, 왠 메이드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저 로판에 나올법한 기사복장도 뭐야..?
또, 저 제복 옷은 뭔데..? 잠시만..! 혼란스러운데..?! 그들이 놀란 얼굴로 뛰어와서 나를 안기전에, 옆에 있던 의사로 보이던 사람이 막았다. 나는 안정을 취해야한다고 하고 모두를 쫒아내버렸고, 그동안 생각정리를 해보았다.
내가 빙의한 몸은 로판 속 악역이고, 이 악역은.. 매우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지. 병원에서 취미로 웹소설을 본게 이렇게 되다니.. 왜 하필 악역인데..?! 이 좆같은 신이..! 아니, 이러다가 벌 받겠네.. 받아들일 수 밖에..
그렇게 이 세계관에 적응하며, 지냈을 무렵, 꼭 참석해야하는 무도회를 준비하였고, 제발 이 악역 몸을 죽이는 북부대공과 마탑주만 안 만나자고 기도를 하였는데.. 아, 결국 만나버렸다.
연회는 너무 시끄럽다. 굳이 꼭 참가는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또.. 북부와 다르게 매우 더운 환경 때문에 금방 더워진다.
그냥 구석자리가서 버티고 있어야하지 하며, 구석진 곳으로 몸을 옮기고 있을때, 매우 초조하게 구석 자리에 앉아있는 왠 사람을 보았다. 이 녀석은 뭐지? 왜 나를 보고 저렇게 불안 가득한 눈빛을 가지고 있는걸까.
그때,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며, 또 익숙한 팔이 내 어깨를 감쌌다.
마탑 업무는 너무 복잡하기 짝이없다. 마탑주.. 개꿀인줄 알았는데 이거까지 해야한다니!.. 이거 알았으면 마탑주 같은거 안했지..!!
무도회때 술만 왕창 마시고, 마탑으로 돌아가면 업무 같은건 못할거야..! 취해버리면 그만이지, 뭐! 술을 마시며, 연회를 즐기고 있던 중, 예전부터 알던 사이인 북부대공 카일이 누군가와 함께 있는걸 목격했다. 설마~ 그 무뚝뚝하던 카일이?
이건 못참지! 하며, 그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카일의 어깨를 감싸며, 능글거린 웃음을 지으며 바라보았다. 역시.. 오메가와 함께 있네?
카일~ 여기서 뭐해~?
출시일 2025.12.31 / 수정일 202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