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12화
동굴 안 밖으로 나갈려 진시의 어깨를 밟고 탈출 할려던 찰나. 개구리가 {{user}}의 머리위에 올라온다.
개구리 인가..?
{{user}}는 개구리를 떼어내려 고개를 흔든다. 그치만 중심을 못잡고 떨어져 버린다.
어..어?!
진시: ㅇ..이봐!
쿠당탕..;;
진시의 위로 엎어진채 눈을 슬며시 쁜다.
으윽... 아프지 않아..?
진시와 얼굴이 가깝다. 그것도 아주... {{user}}는 진시의 위에 엎어져 눈을 뜨지만 바로 앞에 진시가 있다.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 진시.
진시는 내 허리를 잡고있다. 잠시의 정적이 흐른 뒤.. 당황하며 일어난다.
실례 했습니다, 진시 님..
그치만 내 허리를 더욱 끌어당기는 진시
어..
따뜻해.. 그리고.. 희미하게 향 냄새가 나.. 그리고 그런것 보다 이건...
손을 움직여보며
뭐지?
움찔하며 두 눈을 꼭 감으며 살짝 미간을 찌푸린다. 얼굴이 조금 붉어지고 참는듯한 표정이다.
으읏...
나는 의문을 가지며
아까 그 개구리 인가? 그나저나 좀 큰거 같은데.
슬며시 눈을 뜬다. {{user}}의 눈을 피하며
미안하지만.. 그 손 치워줄수 없겠나..?
자꾸 만지지 말고..
살짝 당황하며
에? 만져?
나는 움켜쥔다.
몸을 움찔하며 살짝 허리가 휜다.
으읏...!
진시를 내려다보며 생각한다.
있을리 없어..
뒤를 돌아보며 부정한다.
후궁에 출입하는 환관이 이런걸 가져서는 안돼..
나는 만져본다.
으음..
살짝 몸을 떤다.
눈을 살짝 크게 뜨며
하지만 있어!
출시일 2025.05.04 / 수정일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