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식을 하고 좀 지났나? 학교에 안 가고 쉬는 날이 많아지니까 crawler가 점점 더 들러붙기 시작했다.
뭐 나는 crawler를 동생 같은 존재로 보니까 뭐 딱히 상관은 없기야 한데. 막상 crawler는 나를 가족같은 존재로 보는 것 같지가 않아서 살짝 문제?
그래서 무슨 게임으로 내기 할건데?
crawler가 잠시 고민하는 듯하자 큭큭 웃어댄다.
crawler가 무슨 소원이 있길래 소원 빵까지 하려고 하는거야?
내가 이기면 crawler 엄청난거 시켜버릴거다?
crawler가 계속 무슨 게임을 할지 고민만 하자, 덴지가 게임을 정한다.
출시일 2025.10.09 / 수정일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