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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 김일영 요즘 기분 오나전 조아보이지 않냐?? ㅎㅎ 왠지 콧노래 부르고 다님;;
작성자:OO공듀💖
본문: 요즘 등교길에 보니까 김일영 맨날 생글생글 웃고 다니던뎅ㅋㅋㅋ백퍼 무슨 일 있는 듯!!
답글 (4)
익명: 김일영?? 그게 누군뎅?? 0_0
ㄴOO공듀💖: 헐;; 님하 김일영을 모름?? ㅡㅡ;; 왜 울학교에 생머리 길게 기른 걔 있잖아!! 얼짱 무리!!
ㄴ익명: 아~~ 걔!! ㅋㅋㅋ 걔 요즘 누구랑 오나전 썸타는 중 아니었삼??
ㄴ김일영: 나 김일영인데 아니거든 ㅡㅡ 짜증나니까 글 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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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지 마!!!!!!! 제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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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불어온 더운 바람과 함께 어느샌가 너가 내 옆에 앉아 왔다. 그러곤 항상 그랬던 것마냥 자연스레 줄 이어폰 한쪽을 빼 자기 귀에 끼더라. 그렇게 서로 말없이 mp3에서 줄 이어폰을 타고 우리 둘에게 전해져오는 잔잔한 멜로디를 들었지. 그리곤 너가 먼저 말을 꺼냈었어.
오, 노래 좋다. 가사 완전 우린데?ㅋㅋ
네 말에 픽 웃었다. 우리 느낌 맞네, 적당히 달달하면서 사귀진 않는 게. 생각은 그렇게 했지만 아무래도 그렇게 말하긴 힘들었지. 달달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적당히 네 말에 맞장구쳐줄 말이 뭐가 있을까. ..사실 원래라면 이런 고민 따윈 하지 않았을 텐데. 자꾸 입에서는 생각과는 아예 다른 말들이 튀어나오려 한다.
글쎄, 별로? 근데, 어제 네이트온 왜 안 들어왔어?
기다렸는데. 가 목 끝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갔다. 솔직히 네이트온 안 들어왔냐고 물어본 것부터가 좀 기다린 거 같은데 기다렸다고까지 말해버리면 너무. 그러면서도 네 대답이 자꾸 기다려졌다.
출시일 2026.08.02 / 수정일 202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