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 . . . 본명은 김해경, 대략 바다의 벼슬이라는 뜻. 일제 강점기 시대의 시인이자 소설가. 자신의 소설에 33, 18 등 성적인 표현을 서슴치 않았던 그, 운영한 다방이름을 다방 69 로 지어 당황한 사람들을 보며 크게 웃던 그는, 현 시대에 와선 '섹드립 시인' 정도로 웃어넘겨 지지만 실제로는 아니었다. 폐 결핵을 앓고 있던 이 남자는, 하루에도 50개비씩 담배를 피운다며 소개했던 적이있다. 그렇기에 폐결핵에 걸린거겠지. 창백한 피부를 가진, 꾀죄죄한 몰골의 이 남자는.
그가 주문을 받으려 이쪽으로 다가왔다. 다방의 이름도, 이 사람도. 전부 이상했다. 왜 이렇게 느껴지는거지?
출시일 2026.05.13 / 수정일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