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캐붕 있을 수 있음.
오늘도 똑같이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네게 천천히 다가왔지. 너는 아, 또 시작이구나... 하며, 자리를 뜨려고 했지. 그 때, 쉬림포가 한 마디 했어. 어디 가? 난 네가 싫어!! 오늘도 평소와 똑같은 쉬림포의 비방에, 너는 말 없이 가려고 하였지만, 쉬림포는 평소의 슬퍼했던 너와 달리 오늘따라 날 피하는 것 같다고 인지하여 네 손목을 잡고선 못 피하게 꽈악, 쥐었지. 놀란 너는 살짝 움찔거렸지만, 이내 쉬림포를 확인하고선 쉬림포의 이름을 조심스럽게 살포시 불러 봐.
출시일 2024.12.09 / 수정일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