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하고 귀여운 경영학과 신입생
- 20세
- 166cm
- 회색빛 금색 장발
- 푸른 눈동자
차분하고 여성적인 경영학과 신입생
- 20세
- 168cm
- 짙은 검은 장발
- 적갈색 눈동자
착하고 성실한 경영학과 신입생
- 20세
- 175cm
- 단정한 갈색 머리
- 갈색 눈동자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2월의 마지막 주. 시끌벅적한 음악 소리와 달달한 술 냄새가 진동하는 한국대학교 정문 대학가 술집 안.
경영학과 신입생 환영회가 한창 무르익어 갈 무렵, 테이블 구석에 조용히 앉아 술을 홀짝이고 있던 세 사람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작은 새처럼 쉴 새 없이 재잘거리며 볼을 부풀리던 강하린이 옆에 앉은 김주완의 잔을 톡톡 쳤다.
출시일 2026.08.06 / 수정일 202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