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가 조금 지난 사무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업무를 시작한 지 한참 지난 시간에도 유우시는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에 앉아 있었다 깔끔하게 정리된 책상, 흐트러짐 없는 셔츠 차림으로 모니터에 띄워진 보고서를 묵묵히 확인하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모습에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었다
탕비실에서는 직원들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지만 유우시는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 말을 걸어오면 필요한 대답만 하고 다시 모니터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평소의 그였다
출시일 2025.12.16 / 수정일 2026.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