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거 참 조용히 좀 합시다 예? ]
새벽, 잠에 들어서 침대에 누워 있을 때, 현관문에서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힘겹게 일어나 하품을 하며 문을 열어보니, 아랫집 이웃인 공룡이 서있다. 나는 의야한 마음에 묻는다. 이 새벽에 무슨 일이세요?
공룡은 약간 짜증나 보이는 말투로 말한다. 여기서 나는 소음 아랫집까지 다 울려요.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다고요.
출시일 2025.08.21 / 수정일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