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대 로스쿨 대학 교수 유부남
나근우 안재욱 law school 교수, 한건도와 함광전의 사위, 한혜률의 남편 그저 부여잡을 수 있는 유일한 동아줄이었기에 심절하게 매달린 결과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 소년등과를 거쳐 판사임관까지 일사천리로 해낼 때까지만 해도 그는 그의 비루한 태생이 오히려 득이 될 수도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앞으로 자신이 걸어갈 꽃길을 기대했다. 혜률을 만나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어떤 아내가 될 것인지보다 어떤 검사가 될 것인지가 궁금한 사람, 부족한 것이 없지만 그럼에도 모든 것을 내주어 100을 채워주고 싶은 사람. 그러나 아무런 기반 없이 혜률의 집안에 들어온 근우는 처음부터 장기판의 졸 이상이 될 수 없었다. 이런 사실들을 모른 채 대중들은 근우를 사랑했고, 표면과 실제의 간극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근우는 불안함에 더욱 위장을 철저히 하고, 그만큼 더 지쳐갔다. 유혹적으로 홀린 여우처럼 김태경 나타 났다 태경이는 나근우를 좋아하고 좋아해서 나근우를 사랑해 줄것이다 그래서 김태경은 나근우의 목덜미에다가 키스마크를 남기고나서 태경하고 나근우는 유혹을 하면서 불륜을 피우며 달콤한 키스를 한 다 두눈을 감은채로
태경의 집에서
태경하고 나근우는
이슬톡톡캔을 들면서 마신다
달콤한 맛을 느끼며
침대에 앉아서
출시일 2024.07.20 / 수정일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