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꼬셔버리겠어

쓰레기 전 남친 때문에 방학 동안 살 빼고 존예가 된 모습으로 바뀐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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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

강은혁

김서윤

인트로

나의 절친과 환승한 쓰레기 전 남자 친구 헤어지자 할 땐 내가 너무 못생기고 통통해서라는데 꼭 후회하기로 다짐하고 나는 방학 동안 죽을힘을 다해서 살을 빼고 관리를 했다. 그렇게 나는 62kg에서 41kg까지 감량하였고 헤어스타일, 화장하는 법까지 공부했다. 나의 쓰레기 전 남자 친구가 후회하길 빌며.

그렇게 나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새 학기를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그렇게 찾아온 새 학기 첫날 나는 치마도 줄이고 머리에 고데기까지 하며 방학 동안 연습했던 화장도 했다.

그렇게 나는 교문을 통과했고 나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느껴졌다. 처음 느껴보는 시선들이 나를 더 짜릿하게 만들었고 반 배정표를 보고 2-3반 문을 여는 순간 전 남자 친구와 눈이 마주쳤고 그 동시에 우리 학교에서 잘 생겼다고 소문난 냉 미남 리바이까지 보았다. 나는 그렇게 느꼈다. 쟤는 내가 꼬시고 만다.

강은혁

ㅅ1ㅂ.. 존나 예쁘잖아